FC서울 이상호. 사진제공|FC서울
수원삼성 측면 공격수 이상호(29)가 라이벌인 FC서울로 이적했다. 서울은 28 일 이상호와 3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상호는 2009년부터 줄곧 수원에서 활약했다. 군 복무를 위해 2013시즌과 2014시즌 상주상무를 거쳤을 뿐이다. K리그 통산 252경기에 출전해 40골·22도움을 올렸다.
스완지시티, 봅 브래들리 감독 경질
기성용(27)의 소속팀 스완지시티(잉글랜드)가 28일(한국시간) 봅 브래들리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올 10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의 미국인 사령탑으로 임명된 브래들리 감독은 11경기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원인은 성적부진이다.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3승3무12패(승점 12)로 20개 팀 중 19위에 머물러 있다. 스완지시티는 2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1-4 로 대패한 뒤 브래들리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했다. 올 시즌에만 2차례나 감독을 경질한 스완지시티는 당분간 임시감독 체제로 운영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