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했던 크로캅, 킹모에 2R TKO 승

입력 2016-12-30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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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코 크로캅.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미르코 크로캅(42, 크로아티아)이 킹모를 잡았다.

크로캅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 파이팅 월드 그랑프리 2016' 무제한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무하메드 킹모(35, 미국)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이날 크로캅은 경기 초반 상대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 들어서 크로캅은 자신의 주무기인 펀치를 이용한 타격 세례를 퍼부었고 결국 킹모를 쓰러뜨렸다.

크로캅은 바루토(32, 에스토니아)와 준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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