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x거미가 컬래버래이션 콘서트, 대성황

입력 2016-12-31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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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치투미디어

환희와 거미가 컬래버래이션 콘서트를 성황리 마쳤다.

환희와 거미는 지난 3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3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전국 투어 콘서트 '소울 트랙'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환희는 '함부로 애틋하게'의 OST인 '사랑이 아프다', 'Tomorrow' 등을, 거미는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구르미 그린 달빛',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을 선보이며 감성을 적셨다.

여기에 두 사람은 '가슴 아파도', '습관', '기억 상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각자의 수많은 명곡들과 함께 대표 듀엣곡 'Special Love' 등을 열창했다.

특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강남스타일', 'Sea of Love' 가 믹스된 댄스 메들리와 '잠은 다 잤나봐요', '애상'이 결합한 어쿠스틱 메들리 등 퍼포먼스도 이어지며 가히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환희는 '히든싱어3' 모창 참가자 박민규와 함께 '내 사람'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환희와 거미의 마지막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소울 트랙'은 3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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