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수정 ‘내보스’ 관전포인트2, 고구마 스토리 바뀔까

입력 2017-02-06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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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수정 ‘내보스’ 관전포인트2, 고구마 스토리 바뀔까

3년 전 그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6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이하 ‘내보스’) 5화에서는 3년 전 한채아(채지혜 역)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이 밝혀진다. 연우진(은환기 역)과 박혜수(채로운 역)의 꼬여버린 인연의 실타래가 과연 풀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5화 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 3년 전, 한채아 죽음의 비밀은?

'내보스' 5화에서는 한채아와 관련된 과거 사건과 비밀이 모두 밝혀지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화까지의 방송을 통해 3년 전 윤박(강우일 역)이 차 안에서 한채아를 품에 안는 장면, 연우진이 윤박, 공승연(은이수 역), 한채아가 공연장에서 마주치지 않게 하기 위해 한채아를 잡아둔 사연 등이 공개되면서 윤박이 한채아의 죽음에 연관이 있음이 드러났다. 오늘(6일) 공개된 5화 스틸 사진을 살펴보면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한채아의 모습을 비롯해 그녀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연우진, 윤박과 한채아가 옥상에서 마주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내보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한채아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각 인물들의 숨겨진 비밀과 얽히고 설킨 관계들이 모두 밝혀지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장희진, 연우진의 첫사랑으로 새롭게 등장!

오늘 방송에서는 배우 장희진이 새롭게 등장하는 것도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다. 장희진은 극중 연우진의 첫사랑인 '서연정' 역으로 분한다. 오늘 방송에서 장희진은 3년 전 과거 회상 신에 등장해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5화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장희진은 연우진에게 “너 대학 때 나 좋아했잖아”라고 말해 연우진을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난 너 좋아했는데”라고 솔직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장희진과 연우진 사이에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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