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미씽나인’ 정경호-백진희, 베일 싸인 새 인물 만난다

입력 2017-02-08 13: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경호와 백진희가 무인도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한다. MBC 수목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서준오(정경호 분)와 라봉희(백진희 분)가 무언가를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

8일 방송될 ‘미씽나인’ 7회의 한 장면으로 양손에 거대한 뼈를 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서준오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조난자들의 주요 식량원은 캐리어에서 발견한 음식물과 라봉희가 구해오는 해산물이었기에 동물의 존재만으로도 이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될 것이라고.

또한 서준오의 흙 분장이 궁금증과 의문을 부르고 있으며 누군가를 바라보는 그의 덤덤한 표정까지 더해져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 이처럼 ‘미씽나인’은 미스터리한 전개 속에서도 매 회 새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유쾌한 기조 또한 잃지 않고 있다. 7회 역시 미스터리와 코믹의 적절한 조화를 보이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한편, 서준오와 라봉희가 동물을 잡기위해 흙으로 위장을 하고 있는 도중 제3의 인물을 만난다고 해 시청자들의 추리 레이더가 가동될 전망이다. 이 인물은 7회부터 새롭게 등장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그가 앞으로 조난자들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인지 베일에 쌓여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7회 방송에 대해 “준오와 봉희가 새 인물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과 이로 인해 조난자들 사이에서 발생될 사건이 짜임새 있게 펼쳐질 것이니 관심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SM C&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