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내일 그대와’ 이제훈♥신민아, 본격 로맨스 펼쳐진다

입력 2017-02-11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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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이제훈과 신민아가 본격 로맨스가 펼쳐진다.

3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에서 소준(이제훈 분)과 마린(신민아 분) 두 사람 모두 과거 남영역 지하철 사고 때 사소한 시비가 붙어 가까스로 사고를 비켜간 사이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마린은 소준에게 “니가 누구든 살아있는 게 기뻐, 그날 나랑 같이 살아줘서 늘 고마웠었어”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소준은 마린과 과거 알 수 없는 운명의 힘에 이끌려 사고를 피했지만, 가까운 미래인 3개월 뒤에 결혼하게 되고, 3년 후에는 함께 사고를 당할 운명이라는 것까지 모두 알게 되며 더욱 큰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미래의 마린을 ‘꼭 살리겠다’고 다짐하며 이후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방송 이후에 공개된 ‘내일 그대와’ 4화 예고에서는 소준이 마린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고, 이에 흔들리지 않으려는 마린의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밀당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어 소준이 마린에게 “나랑 결혼 하는 거 어때”라고 청혼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11일, 토) 저녁 8시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내일 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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