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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에 진출한 대표팀 미드필더 권창훈(23, 디종 FCO)의 프랑스 데뷔전이 유력해졌다.
디종 구단은 1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디종에 위치한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리는 2016-17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SM캉 전 홈경기에 앞서 1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캉 전 소집 명단 18인을 발표했다.
지난 9일 메스와의 원정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동료 선수의 퇴장 등 경기 상황으로 인해 데뷔전이 불발됐던 권창훈은 이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리그 17위에 머물고 있는 디종은 승점 1점 차 16위인 캉을 잡을 경우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