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두 번째 청백전 실시… 정성곤 2이닝 연속 삼자범퇴+김선민 3안타 1타점

입력 2017-02-13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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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모넬이 첫 타석에서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프로야구 kt 위즈 프로야구단이 (한국시각) 13일 오전 키노 콤플렉스에서 캠프 시작 후, 두 번째 자체 청백전(청팀 : vic팀, 백팀 : ddory팀)을 실시했다.

vic팀은 정대현 선수가 선발 투수로 등판했고, 새 외국인 타바 조니 모넬을 비롯해 박경수, 이진영, 유한준 등 지난 시즌 주전 선수들이 모두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ddory팀 선발 투수는 고영표가 출전했고, 전민수, 오정복, 김사연, 김선민 등으로 타선을 꾸렸다.

경기 결과는 4:4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청백전에서는 정성곤, 김선민이 각각 투, 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ddory팀 세 번째 투수로 나온 정성곤은 2이닝 연속 삼자 범퇴 게임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상화 2이닝 무실점 3 탈삼진, 박세진 2이닝 무실점 1 탈삼진, 심재민 2이닝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자 중에는 김선민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했고, 조니 모넬 3타수 1안타, 박경수 3타수 2안타, 이진영 3타수 2안타 1득점을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t위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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