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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미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혔다.
미국 팬래그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서부지구 팀의 초청된 마이너리거 중 주목해야할 선수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만 29세의 황재균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출신으로 주전 3루수로 나설 수 있는 길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럴 경우 에두아도 누네즈가 유틸리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황재균은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를 통해 눈도장을 찍으려 하고 있다.
한편, 황재균은 최근 여러 미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소한 백업 자리를 얻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