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곽정은 “서인영 욕설 논란, 난도질은 좋지 않아”

입력 2017-02-14 00: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풍문쇼’ 곽정은 “서인영 욕설 논란, 난도질은 좋지 않아”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가수 서인영의 욕설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서인영 욕설 동영상에 대해 다뤄졌다.

지난달 19일 온라인상에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두바이 촬영장에서 서인영이 욕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처음에는 가상 부부인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의 불화와 제작진의 ‘갑질’로 알려졌지만,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서인영의 인성 논란으로 재점화됐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패널은 “명백히 서인영의 잘못이다. 욕을 한 것만으로도 잘못인데 특정인을 겨냥해 욕을 한 것이 아니냐. 서인영이 잘못한 거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곽정은의 생각은 달랐다.

곽정은은 “한 사람을 난도질하는 게 좋지 않은 것 같다.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다른 패너들은 “미성숙했다”고 서인영의 잘못임을 강조했다. 이에 곽정은은 “(서인영이) 미성숙한 건 맞는데 그게 나쁜 행동이라는 것에는 동의하고 그 다음 이야기를 했으면 한다는 말”이라고 재차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