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첫 방송 될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 박혁권, 김기리, 이호원의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극중 ‘도레미주류 영업2팀’의 만년과장 ‘나천일’ 캐릭터를 연기하는 박혁권과 팀 내 ‘아부왕’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분위기 메이커 ‘박대리’ 역의 김기리, 미스터리 신입사원 ‘이귀남’ 역의 이호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서로 눈만 마주쳐도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는 박혁권, 김기리, 이호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며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자랑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서로를 다정하게 챙겨주는 것은 물론, 연기 모니터도 빠지지 않고 함께 하는 등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내는데 일등공신을 하고 있다는 후문.
여기에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손동작을 하고 있는 김기리는 개구진 표정과 포즈로 보는 사람의 웃음을 유발시키며 팀 내 분위기 메이커의 면모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와 같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는 지난 11일 진행된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어 ‘초인가족 2017’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