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딸들’ 이수근 “이미숙 한 마디에 녹화 쾌속 진행”

입력 2017-02-14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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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딸들’ 이수근 “이미숙 한 마디에 녹화 쾌속 진행”

개그맨 이수근이 여배우들과 예능을 촬영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는 KBS2 새 예능 ‘하숙집 딸들’ 제작 발표회가 정희섭 PD,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박수홍, 이수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수근은 이날 여배우들과의 촬영에 대해 “현장에 나올 때마다 즐거운 모습으로 나와 보기가 좋더라”고 운을 뗐다.

이후 이수근은 “나도 배우들과 예능을 하면 모이는 시간도 길어질 줄 알았다. 각자 따로 있다가 모이거나 이럴 줄 알았는데 이미숙 누나가 그걸 다 잡아준다”며 “‘녹화한다’는 말 한 마디에 다들 모여들더라. 미숙 누나가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기운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숙집 딸들’은 팜므파탈 안방마님 이미숙과 미모의 네 딸 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더불어 만년 개그 고시생 박수홍과 미숙의 남동생 이수근이 하숙집에서 벌이는 리얼 시추에이션 버라이어티로 오늘(14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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