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빰바라빤쮸’ 벤피 네코 감독 내한 확정

입력 2017-02-14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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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장판 빰바라빤쮸: 바나나 왕국의 비밀’(이하 ‘극장판 빰바라빤쮸’)이 드디어 다음주 22일(수) 개봉을 앞둔 가운데, 한국 개봉을 기념하여 벤피 네코 감독이 내한을 예고했다.

벤피 네코 감독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웃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애니메이션 작업에 몰두, 다수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빰바라빤쮸] TV 시리즈와 영화 ‘극장판 빰바라빤쮸’까지 탄생시킨 ‘빰바돈’의 아버지. [빰바라빤쮸]는 아기돼지 ‘빰바돈’과 그의 가족이 선보이는 엉뚱한 매력과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로 일본 열도를 사로잡기도 했다.

이에 TV 시리즈의 인기에 이어 극장판 개봉까지 국내 팬들이 보여준 관심에 힘입어 오는 2월 22일 첫 극장판이 개봉을 앞둔 만큼, 벤피 네코 감독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에서의 흥행을 기원하기 위해 내한을 결정한 것. 공개된 벤피 네코 감독의 내한 예고장에는 직접 손으로 그린 주인공 빰바돈과 그의 절친 고양이 쮸냥은 물론 본인을 상징하는 귀여운 흰색 고양이 그림이 담겨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한글로 직접 쓴 “한국 팬 여러분! 곧 만나요! 감사합니다!” 문구가 적혀 있어 한국에 대한 감독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벤피 네코 감독은 다음주 20일 CGV 상봉과 2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될 시사회에서 무대인사를 비롯해 직접 팬들에게 극장판 캐릭터를 직접 그려주는 팬아트 싸인회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없이 특별한 이벤트로 관객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 영화 ‘극장판 빰바라빤쮸’는 우연히 바나나 왕국에 떨어진 아기돼지 빰바돈이 얼떨결에 전설의 빤쮸 용사가 되어 벌어지는 초특급 빤쮸 어드벤처. 오는 22일 전국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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