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2017’ 박선영, 위대한 전투적 먹방

입력 2017-02-14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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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2017’ 박선영, 위대한 전투적 먹방

SBS ‘초인가족 2017’ 박선영이 전투적인 먹방을 펼쳤다.

박선영은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초인가족 2017'에서 16년 차 주부 맹라연 역으로 분해 리얼한 주부 연기를 할 예정이다.

사진 속 박선영은 양 볼에 음식을 가득 채운 채 양푼 비빔밥에서 빵으로 이어지는 먹방 릴레이를 선보인다. 특히 시무룩하다가도 금세 분노로 가득 차는 표정은 맛있는 음식 하나로 행복해지는 인간의 본능처럼 비빔밥과 빵으로 속상함을 억누르려는 듯한 라연의 속내가 엿보여 웃픈 공감을 자아낸다.

덕분에 박선영은 촬영 당시 앉은 자리에서 많은 양의 음식을 여러 번 먹어야 했지만 매번 맛깔스럽게 흡입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식욕을 자극했고 음식을 먹으면서도 대사를 속사포처럼 쏟아내 커다란 웃음을 선사했다. 평범해서 더욱 리얼한 공감을 일으킬 라연의 먹방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다.

사진제공 = 국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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