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구라 “문희준♥소율 결혼식 축의금, 사상 최대치 냈다”

입력 2017-02-14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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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구라 “문희준♥소율 결혼식 축의금, 사상 최대치 냈다”

SBS '본격연예 한밤' 김구라가 문희준을 위한 축의금 관련 진실을 전했다. 앞서 김구라는 문희준의 결혼식 축의금을 많이 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14일 '본격연예 한밤'에선 지난 12일 진행된 문희준과 소율의 결혼식 현장을 방송했다.

소율은 "오빠가 사소한 부분까지 잘 챙겨준다. 순수한 미소가 좋다"고 남편 문희준에 대한 애정을 표현은 물론 프러포즈 당시 상황, 애칭 등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눈빛을 교환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객으로 참석한 이재원은 "감회가 새롭다"며 그룹 H.O.T. 형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한밤'은 김구라의 축의금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김구라는 "사상 최대 축의금이라는 말 때문에 오해를 받고 있다. 내 인생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많으면 받는 사람도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정확한 액수 공개를 피했고 "너무 알려고 하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지난해 11월 팬카페를 통해 크레용팝 소율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나 8개월만에 결실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고 사회는 방송인 조우종, 축가는 강타, 축시는 크레용팝 금미와 토니안이 진행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본격연예한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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