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딸들’ 이미숙 “인생 심각하게 생각 안 해…난 허당”

입력 2017-02-14 20: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미숙이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 출연 이유를 전했다.

14일 '하숙집 딸들' 첫 방송에서 엄마 이미숙을 비롯해 딸들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이미숙 동생 이수근, 장기 하숙생 박수홍은 하숙집에 입주했다.

이들은 "너무 좋다"를 연발하며 짐을 풀기 시작했다. 특히 이미숙은 카메라 앞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화장을 고치고 "체력이 다했다"는 솔직한 말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숙은 "원래 예능에 관심이 많았다. 인생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나는 허당이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고 박시연은 "긴장을 많이 해서 어깨가 아프다", 이다해는 "두렵다. 계속 연기만 해왔다", 장신영은 "내 본모습을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 싶다", 막내 윤소이는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이다"라고 각오했다.

때마침 등장한 첫 번째 입주자. 주인공은 박중훈이었다. 박중훈은 프로그램 규칙에 따라 가방 검사를 받고 괴장한 테스트를 경험하는 등 의외의 경험으로 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숙집딸들’ 방송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