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후보’ ATL 스완슨, 시범경기 맹타… 3안타 경기

입력 2017-02-28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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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비 스완슨.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번으로 지명 된 댄스비 스완슨(23,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스완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에 위치한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17 시범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스완슨은 3타수 3안타(2루타 1개)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안타.

스완슨은 0-0으로 맞선 1회 조던 짐머맨에게 안타를 때린 뒤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 스완슨은 3회 아니발 산체스를 상대로 안타를 때린 뒤 역시 가르시아의 적시타 때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스완슨은 4회 제프 페렐을 상대로 시범경기 첫 장타를 터뜨리며 2루에 안착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 때 다시 득점해 이날 경기에서만 세 번째 홈을 밟았다.

이후 스완슨은 6회 공격에서 대타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스완슨은 이번 시범경기 2경기에서 총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스완슨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애틀란타로 트레이드 된 초특급 유망주. 지난해 38경기에서 타율 0.302와 OPS 0.803 등을 기록했다.

한편, 애틀란타는 7-10으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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