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발연기 연습, 실제 연기에도 영향 미쳐”

입력 2017-02-28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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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발연기 연습하다보니 실제 연기에도 영향 미쳐”

배우 이준이 극중 발연기 배우를 연기하는 고충을 전했다.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상 PD, 김영철, 이준, 류수영, 이유리, 정소민 등이 참석했다.

이준은 이날 발연기의 아이콘 톱스타 안중희 역을 맡은 것에 대해 “발연기를 하는 것은 꽤 재밌다. 그런데 오버를 해서 못해야 할지 진짜 못하는 것처럼 보여야 할지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은 “그런데 발연기를 연습하다보니 실제 연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어려움이 있다. 발음이 이상해지더라”며 “잘 극복해 내겠다”고 답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언제나 가족이 최우선인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어머니 나영실(김해숙 분), 개성만점 4남매로 이루어진 변씨 가족에게 벌어지는 감동적이고 코믹한 사건들을 그려낸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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