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 원수 김정태 잡으러 간다

입력 2017-02-28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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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 원수 김정태 잡으러 간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이 김정태를 잡으러 간다.

아버지 아모개(김상중 분)가 걸었던 길을 그대로 따르기로 한 길동(윤균상 분)은 28일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10회에서 아버지의 원수, 충원군(김정태 분)에게 접근할 예정이다.

사진 속 길동 역시 늘 보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영락없는 짐꾼의 모습으로 충원군의 눈치를 슬슬 보더니 옷이 젖는 것쯤은 개의치 않는다는 듯이 흙바닥에 납작 엎드렸다. 충원군이 길동의 등을 밟고 말에 올라타는 모습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충원군은 배알도 없는 것처럼 구는 길동에게 치욕스러운 별명을 하사한다.

비굴하기까지 한 길동의 모습에 ‘홍길동 사단’도 충격을 금치 못한다. 특히 아모개가 자신을 자비 없이 내려쳤던 허태학에게 접근하겠다는 길동의 계획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버지의 원수 충원군 앞에 바짝 엎드린 길동이 그린 큰 그림은 무엇일까? 28일 밤 10시 ‘역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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