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2PM 콘서트 취소 결정…준케이 건강 최우선”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2-28 1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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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이 멤버 준케이 부상과 관련해 결국 콘서트를 취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3월3일(금)~3월 5일(일)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PM CONCERT '6Nights'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음을 알렸다.

JYP 측은 "준케이는 어제 골절된 팔꿈치 뼈를 접합시키는 수술을 받고, 현재 경과를 지켜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주치의 상의 하에 추가로 필요로 되는 정밀 검사와 처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준케이 본인은 팬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휴식이 최우선 사항임을 고려, 3월3일~5일 진행 예정이었던 2PM CONCERT '6Nights' 공연을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공연 취소 입장을 전했다.

환불 등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앞서 준케이는 26일 공연 중 무대에서 추락, 팔꿈치 및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다음은 JYP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 입니다.

2PM CONCERT '6Nights'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3월3일(금)~3월 5일(일)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PM CONCERT '6Nights'공연을 취소하게 돼 안내 말씀 드립니다.

준케이는 어제 골절된 팔꿈치 뼈를 접합시키는 수술을 받고, 현재 경과를 지켜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주치의 상의 하에 추가로 필요로 되는 정밀 검사와 처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준케이 본인은 팬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휴식이 최우선 사항임을 고려, 3월3일~5일 진행 예정이었던 2PM CONCERT '6Nights' 공연을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습니다.

2PM CONCERT '6Nights'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전하게 돼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사과 말씀 드리며 공연 환불과 관련해서는 별도 공지 드릴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소속사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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