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멀티골’ 제주, ‘3.1 한일전’ 감바 오사카에 4-1 승리

입력 2017-03-01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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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제주 유나이티드가 감바 오사카(일본)를 잡고 첫 승을 따냈다.

제주는 1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의 스아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감바를 4-1로 꺾었다.

이날 제주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선제골은 제주가 따냈다. 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엔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선취점에 성공했다. 이 기세를 몰아 제주는 1분 만에 추가골을 더하면서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제주의 득점포는 가동됐다. 후반 6분 마르셀로, 후반 27분 이창민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사실상 경기는 제주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후반 45분 상대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긴 했으나 승리는 결국 제주의 것으로 돌아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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