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DA:시청률] ‘피고인’ 지성 애끓는 부성애…최고의 1분 ‘27.5%’

입력 2017-03-07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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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 애끓는 부성애…최고의 1분 ‘27.5%’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13회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27.5%로, 전국 시청률뿐만 아니라 8회 기록한 분당 최고 시청률도 0.1% 경신했다. 해당 장면은 정우(지성)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하연(신린아)과 통화 뒤 딸을 찾으러 가는 장면이다.
정우는 뉴스를 통해 성규에게 자신이 탈옥했음을 알리고 결국 성규(김민석)가 변호사 서은혜(권유리)에게 전화를 걸어오도록 만드는데 성공한다. 성규와 통화한 정우는 성규가 말해준 모텔 주소로 하연을 찾으러 가고, 가는 도중 잠에서 깬 하연과 감격적으로 통화한다. “아빠”라고 부르며 정우를 기다리고 있는 하연, “다 왔어. 아빠가 금방 갈께”라고 답하며 가슴이 뛰는 정우. 두 사람의 상봉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모텔 앞에 도착한 정우는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모텔 현관을 지나 계단을 뛰어 올라간다. 그리고 306호 방 앞에 도착, 주위를 둘러본 뒤 방문을 여는데…

제작진은 “지성의 신들린 연기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한 씬 한 씬 감정 연기를 위해 정말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또 신린아와 정말 부녀지간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현장에서도 아빠 같이 신린아를 챙긴다”라며 지성의 연기력과 노력, 그리고 배려에 찬사를 보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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