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위의’ 엘조 “일본어 연기 첫 도전, 떨리고 긴장돼”

입력 2017-03-08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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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 엘조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엘조 캐릭터 영상은 엘조의 풋풋한 비주얼과 연기자로서의 성실한 태도, 매력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절벽 위의 트럼펫’의 메가폰을 잡은 한상희 감독은 “엘조는 K-POP 가수로서 많은 활동을 했지만 연기자로서는 아직 신인이다. 시나리오 상에서 ‘지오’라는 캐릭터는 순수한 이미지를 가진 소년이다. 처음으로 큰 작품의 주연을 맡아 버둥거리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점점 스태프와 다른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면서 지오 역에 걸맞은 캐릭터를 잘 찾아갔고, 결국은 그와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할 만큼 잘 해냈다”라며 배우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아오이’ 역을 맡은 사쿠라바 나나미는 “어쩔 수 없는 언어의 장벽은 있었지만 엘조는 처음 대본 리딩 때부터 일본어 대사를 완벽히 준비해왔다”라며 엘조의 연기에 대한 성실한 태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엘조는 “일본어 연기는 첫 도전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되었다. 하지만 상대역 ‘아오이’를 맡은 사쿠라바 나나미는 물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어렵진 않았던 것 같다. 정말 재미있게 촬영을 끝냈다”라며 의엿한 면모와 함께 제작진들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촬영 현장과 신비로운 소년 ‘지오’ 역으로 완벽 변신한 엘조의 풋풋한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따스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판타지 로맨스 ‘절벽 위의 트럼펫’은 오는 3월 9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한편, 엘조는 지난 1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전속 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양 측은 갈등을 봉합하지 못해고 이 문제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분쟁윤리심의로 넘어간 상황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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