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NYM, 라우리 영입 관심 없다”… 내야진 충분

입력 2017-03-0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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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라우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뉴욕 메츠가 최근 방출된 내야수 브렛 라우리(27) 영입에 관심이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는 라우리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기존 전력으로 내야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것.

호세 레이예스가 3루, 닐 워커가 2루 주전으로 출전한다. 또한 벤치에는 윌머 플로레스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라우리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

앞서 미국 ESPN은 지난 6일 뉴욕 메츠와 탬파베이 레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캔자스시티 로열스까지 총 4개 팀이 라우리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라우리는 지난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됐다. 다리 통증이 심해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에 라우리를 방출했다.

라우리는 지난 2008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8번째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됐다. 이후 2011년 토론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94경기에서 타율 0.248와 12홈런 36타점 35득점 87안타, 출루율 0.310 OPS 0.723 등을 기록했다.

건강할 경우 두 자리 수 홈런을 터뜨릴 수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 자리수 홈런을 때렸다. 또한 2루수와 3루수를 번갈아 맡을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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