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WBC] 일본 네덜란드, 2회 각각 1득점 ‘장군멍군’

입력 2017-03-12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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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고쿠보 히로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 2017 월드베이스볼(WBC) 대표팀과 헨슬리 뮬렌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대표팀이 2회초, 말 공격에서 각각 1득점을 주고 받았다.

일본과 네덜란드는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WBC 2라운드 첫 경기에 나섰다.

이날 일본은 2회초 상대 선발 릭 밴덴헐크를 상대로 선취점을 냈다. 2회초 선두 타자 나카타 쇼가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사카모토 하야토가 희생 플라이로 쇼를 3루에 보냈다.

이어 야마다 테츠요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2루를 훔치면서 1사 2, 3루가 됐다. 여기서 아키야마 쇼고의 희생 플라이가 나오며 일본이 먼저 득점했다.

그러자 네덜란드는 홈런포로 응수했다. 2회말 2사 후 조나단 스쿱이 일본 투수 이시카와 아유미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편, 일본과 네덜란드는 3회 현재 1-1로 맞서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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