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허용준 발탁 “키핑 플레이, 인상적”

입력 2017-03-13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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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7차전에 참가하는 슈틸리케호 명단이 발표됐다. 허용준(전남 드래곤즈)의 대표팀 승선이 눈에 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3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3일, 28일 중국과 시리아전을 치를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현재 3승1무1패(승점 10점)로 1위 이란(승점 11점)에 밀려 조 2위에 랭크돼 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새 얼굴로 허용준을 선택했다. 허용준은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뛴 바 있지만 A대표팀 발탁은 처음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허용준은 볼을 가지고 있을 때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이재성의 부상으로 그를 발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중국, 28일 시리아 전을 가진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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