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꽃미남’ 아이마르, 방한에 들썩… 그는 누구인가

입력 2017-03-14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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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한일월드컵 당시 방한한 파블로 아이마르. 동아일보

[동아닷컴]

'원조 꽃미남 축구선수' 파블로 아이마르(38, 아르헨티나)가 한국 땅을 밟았다.

아이마르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이날 아이마르는 디에고 마라도나(57)와 함께 했다.

아이마르는 오는 15일 수원 아르티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조 추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에 아이마르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아이마르는 과거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다. '제 2의 마라도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월드클래스 수준의 선수였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이미 익숙한 인물이다. 아이마르는 아르헨티나의 리버플레이트, 스페인의 발렌시아 등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아이마르의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로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했다. 아이마르는 2002 한일월드컵을 이유로 한국 땅을 밟은 바 있다. 또 아이마르는 2006 독일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이후 아이마르는 고국으로 들어와 친정팀인 리버플레이트에서 뛰다 지난 2015년 여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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