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 일정 확정… 17일 CHC전

입력 2017-03-15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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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첫 시범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의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LA 다저스는 류현진이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두 번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15일 전했다.

이날 공개된 LA 다저스 향후 선발 등판 일정을 살펴보면, 15일 리치 힐에 이어 16일에는 브랜든 매카시가 선발로 등판한다.

이어 류현진이 17일 오전 5시부터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16일 경기에 대기한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전에서 2이닝 동안 26개의 공(스트라이크 18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없었고, 삼진은 2개를 잡아냈다.

한편 엉덩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또 하나의 선발 투수 스캇 카즈미어는 불펜 투구를 재개했다. 시범경기 등판이 머지 않았다는 평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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