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DA:시청률] ‘피고인’ 지성 “엄기준 넌 끝났어”…최고의 1분 29.82%

입력 2017-03-15 15: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피고인’ 지성 “엄기준 넌 끝났어”…최고의 1분 29.82%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16회가 분당 최고시청률 29.82%를 기록, 3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방송된 ‘피고인’ 16회는 수도권 시청률 27.1%(닐슨 코리아·이하 동일기준)를 기록, 15회와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다. 또 분당 최고시청률은 29.82%를 기록했다.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제니퍼 리(오연아)의 시신 발견에 안절부절하는 차민호(엄기준)와 그런 차민호를 여유있게 압박하는 박정우(지성)의 대면이다.

박정우는 ‘제니퍼 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거짓 뉴스를 흘림으로써 김석(오승훈)으로 하여금 시체가 묻힌 장소를 찾아가게 만들어 증거를 확보했다. 그런 가운데 자신의 비서가 아버지의 사람이라는 사실로 늘 불안한 차민호는 그와 저녁을 먹으며 그를 탐색한 뒤, 내일 만나기로 했다는 정유석 대표가 누구인지 알고자 ‘선호의 비밀의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비밀의 방’ 앞에서 자신을 찾아온 박정우와 마주했다. “네가 제니퍼 리 죽였지”라고 말하는 박정우에게 차민호는 “무슨 개소리…”라며 김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김석의 휴대폰은 박정우의 손에 있었고, 최민호는 예상치 못한 박정우의 반격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리고는 달려 들어 박정우의 멱살을 잡았다. 그런 차민호에게 박정우는 “넌 끝났어”라며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