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와 손톱’이 촬영을 마친 후 감독이 교차된 것을 전해졌다.
1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영화관계자의 말을 빌려 “제작사와 투자배급사 간에 자금 사용을 둘러싼 갈등으로 제작사 임원이 손을 떼고, 모든 촬영까지 끝낸 정식 감독이 하차를 선언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런 탓에 촬영이 끝난 지 1년이 되도록 개봉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와 손톱’ 측은 16일 동아닷컴에 “정식 감독에서 김휘 감독으로 교체된 것은 맞고 개봉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제작사와 배급사간의 의견충돌이 있었다. 서로의 의견을 절충해서 원만한 결론을 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아 감독이 교체된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제작사 대표가 손을 뗀 것은 오보다. 현재 제작사 측은 함께 일을 하고 있다”라며 “좋은 마무리를 지어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손톱’은 1955년 미국에서 발표된 빌 밸린저의 추리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해방기, 약혼녀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남자 ‘석진’의 지독한 사랑과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스릴러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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