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인터뷰③] 이시언 “박나래, 인상적인 멤버…나래바, 또 가고 싶다”

입력 2017-03-19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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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바 진짜 놀랍더라. 업소인 줄 알고 구청에 신고할 뻔!”

“나래바 진짜 놀랍더라. 업소인 줄 알고 구청에 신고할 뻔!”

[남사친 인터뷰③] 이시언 “박나래, 인상적인 멤버…나래바, 또 가고 싶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속 이시언의 매력에 반한 당신! 이번 남사친 인터뷰를 주목하라! 이번 주인공은 드라마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시언입니다. 평소 레고 마니아로 소문난 그와 레고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역시나 이번에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척척 레고를 만드는 모습으로 매력을 어필한 이시언의 이야기, 지금부터 만나 볼까요?

‘스타 매력 대방출’ 프로젝트(부제-들어올 땐 네 맘이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남사친’ 팀과 나눈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해당 기사는 친구 사이의 수다 콘셉트에 따라 반말로 작성됐습니다).

최윤나 기자 (이하 최 기자) : MBC ‘나 혼자 산다’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거 같아. 배우 윤현민이 집 치워준 게 화제였어.

시언 : 크.. 우리 현민이.

전효진 기자 (이하 전 기자) : 집 정말 더럽더라.

시언 :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 않나? 이미지가 안 좋아지고 있어. (흑흑)

전 기자 : 집은 깨끗하게 잘 유지되고 있어?

시언 : 응 그대~로 유지해놓고 있어.

“내 집, 그렇게까지 더럽진 않은데… 억울해 억울해(TT)”

“내 집, 그렇게까지 더럽진 않은데… 억울해 억울해(TT)”


최 기자 : ‘나 혼자 산다’ 촬영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멤버가 있다면?

시언 : 박나래 씨.

최 기자 : 맞다. 나래바도 갔었지!

시언 : 재미있었어. 또 가고 싶어. 그런데 걱정되더라. 너무 잘 해놓고 또 너무 퍼 줘. 사실... 업소 수준이라 처음에는 구청에 신고하려고 했어. (웃음)

“여자사람친구님들~ 같이 레고 맞출래요?”

“여자사람친구님들~ 같이 레고 맞출래요?”


전 기자 : 술 마시는 거 좋아하지? 주량은?

시언 : 응. 주량은 없어. 많이 마시긴 하는데.. 컨디션에 따라 기절할 때도 있고 멀쩡할 때도 있고.

최 기자 : 여자사람친구는 많은 편이야?

시언 : 없어. 나는 여자랑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해. 불가능해. 남자와 여자는 사랑하라고 나눠져 있는 거 아닌가.

전 기자 : 의외다. 여사친들에게 인기 많을 스타일인데?

시언 : 음... 여사친과 단둘이 커피를 마시거나 하진 않아. 가끔 어울려서 술을 마실 때가 있긴 한데. 한 마디만 하자면 ‘말이 통할 때까지만 마셔줬으면 좋겠어... 대화가 될 수 있도록’ (웃음)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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