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21, 잘츠부르크)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빈과 홈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황희찬은 후반 16분 디미트리 오버린은 대신해 교체 투입돼 총 30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먼저 황희찬은 후반 33분 첫 득점을 올렸고 경기 종료 직전 팀의 마지막 골까지 터뜨리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황희찬은 올 시즌 정규리그 18경기에서 7골을 기록 중이다.
황희찬은 21일 대표팀에 합류해 21일 중국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썬 6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