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코스타, CL 8강 레알전 결장…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입력 2017-03-22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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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코스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더글라스 코스타(26, 바이에른 뮌헨)의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나왔다.

뮌헨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코스타의 왼쪽 무릎 부상을 알렸다. 이에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22일 "코스타가 올 시즌 남은 경기에 모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즌 아웃을 내다봤다.

코스타는 이번 부상으로 2018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2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결국 브라질축구협회는 대표팀 명단에서 코스타를 제외시켰다.

마르카는 독일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 코스타의 부상 상황이 당초 예상보다 무거워졌다고 전했다. 수술까지 고려되고 있는 상황.

이에 매체는 코스타가 내달 13일과 19일 있을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타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종료 시점, 19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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