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블린트 감독, 성적 부진 이유로 경질

입력 2017-03-27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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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블린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네덜란드의 대니 블린트 감독이 경질됐다. 성적 부진이 이유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로 가는 길이 힘들어졌다. 이에 블린트 감독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는 지난 26일 불가리아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유럽 지역예선 A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2승1무2패(승점 7점)가 되면서 불가리아(3승2패, 승점 9점)에 이어 조 4위로 밀려났다.

네덜란드는 끝없는 팀의 추락을 막고자 블린트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

블린트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달레이 블린트의 아버지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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