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 日 내셔널 챔피언십 金

입력 2017-03-27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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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29, 하이원)이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정동현은 26일 일본 삿포로 테이네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일본 내셔널 챔피언십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경기에 출전해 1, 2차시기 합계 1분41초18을 기록, 오코시 류노스케(1분42초86)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있었던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경기 금메달을 땄던 정동현은 같은 장소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정동현은 지난 21일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스키장에서 있었던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회전 경기에서도 쟁쟁한 유럽 선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정동현은 2016~17시즌 일정을 모두 종료, 휴식과 더불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에 들어간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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