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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은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아디다스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 2차전 치렀다.
이날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백승호와 이승우의 활약으로 한국이 2-1로 앞서 있다.
첫 골은 백승호가 터뜨렸다. 백승호는 전반 31분 골키퍼에 맞고 흐른 우찬양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한국은 전반 34분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40분 백승호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승우가 균형을 깨는 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을 허문 백승호가 반대편을 보고 패스를 내줬고, 이것을 이승우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