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지현 측이 SBS 새 수목드라마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출연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남지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29일 오전 동아닷컴에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최종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는 검찰과 법정을 배경으로 한 두 남녀의 로맨틱 코미디다.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한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두 남녀를 살해하려는 한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편견 가득한 세상과 싸우고 화해하며 성장하는 성장기를 그린다. 종국에는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가슴 찡한 멜로드라마이다.
앞서 남자주인공 노지욱 역에 지창욱이 캐스팅됐으며, 은봉희 역에 남지현이 물망에 올라 출연을 검토 중이다. 남지현은 ‘쇼핑왕루이’ 이후 약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지 주목된다.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편성돼 5월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