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日하네다공항에 한국관광 홍보관

입력 2017-04-03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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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네다 공항에 한국관광 홍보관이 개관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강원도,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5월18일부터 약 2개월간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기념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한국방문위원회를 비롯한 5개 기관은 4월3일 홍보관 개관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이 연이어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설치하게 된 한국관광 홍보관은 하네다공항 국제선 4층 이벤트 스페이스에 자리잡았다. 하네다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및 공항에 대한 정보 안내와 동계 스포츠 VR체험,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일 양국의 교류와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이 힘을 합쳐 홍보관을 마련하였다”며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기간 동안 더 많은 외국인이 방한하여 한국의 매력을 발견하고, 자국으로 돌아가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을 홍보하는데 힘쓰겠다” 고 밝혔다.

5월18일 낮에 하네다공항 국제선 4층 한국관광 홍보관에서 열리는 개관식에는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강원도지사, 한국공항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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