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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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파이널을 앞둔 ’스틸하트클럽’이 단 20명만 생존 가능한 ‘탑라인 배틀’의 살벌한 경쟁 구도와 숨 막히는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세미파이널을 향한 초대형 미션 ’탑라인 배틀’의 전모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오는 12월 9일 밤 10시 방송되는 8회에서는 4라운드 ’밴드 유닛 배틀’의 최종 결과와 함께 단 20명만 생존하는 ‘라인업 발표식’, 그리고 세미파이널 미션이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MC 문가영은 “4라운드 1, 2차전 최종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디렉터 점수와 현장 밴드 메이커 점수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공개되고, 단 한 팀만 받을 수 있는 ‘개인당 베네핏 1만 점’의 주인공이 드디어 공개된다. 단 20명만이 살아남는 ‘라인업 발표식’을 앞둔 만큼, 예비 뮤지션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역력하다.

이어 ‘스틸하트클럽’은 세미파이널 미션인 ‘탑라인 배틀’을 향한 예비 뮤지션들의 치열한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문가영은 “본인이 원하는 자리가 이미 차 있다면 스틸할 수 있다”며 히든 룰인 ‘자리 스틸전’을 밝혀 현장에 충격을 안긴다. 자리 선점을 둘러싼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예고되는 가운데, 브로디는 “애들 진짜 때리고 싶었다”며 치열한 경쟁 분위기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현장에는 “안돼!”라는 절규까지 터져 나온다. 탑라인을 확보하기 위한 예비 뮤지션들의 전략 싸움, 그리고 동료의 자리를 빼앗아야만 생존할 수 있는 구조가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을 극에 달하게 만든다.

세미파이널의 중간 점검 현장도 공개된다. 같은 탑라인 팀끼리 펼치는 편곡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추가 베네핏 3천점을 얻을 수 있어 미션의 무게감은 한층 더 커진다. 박기태 음악감독은 서우승에게 “오늘 마음에 들었어? 나는 저번이 더 좋았어”라며 냉철한 피드백을 전하고, 잦은 실수로 흔들린 서우승은 끝내 눈물을 보이며 치열해진 경쟁의 현실을 드러낸다.

단 20명만 설 수 있는 세미파이널 무대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오는 12월 9일(화)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스틸하트클럽’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