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주 “나와 최정원은 뮤지컬계 최불암-김혜자”

입력 2017-04-06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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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 “나와 최정원은 뮤지컬계 최불암-김혜자”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대학교 별별동아리 코너에 규리와 뮤지컬 ‘오! 캐롤’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출연했다.

친한 상대배우들과 사랑 연기를 할 때, 감정몰입을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남경주는 “(오! 캐롤에 출연하는) 최정원 씨와 자신은 뮤지컬계의 최불암과 김혜자로 불린다. 친한 사람들과 연기하는 건 확실한 장점이다. 연기는 호흡이 중요한데, 친한 만큼, 쉽게 호흡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너무 진지하거나 로맨틱한 장면에서는 몰입이 깨지지 않느냐는 강타DJ의 질문엔 “친형(남경읍)과 ‘사랑은 비를 타고’라는 작품을 할 때, 가끔 작품 속 형제 관계에 몰입하다가도, 현실적인 가족사가 떠오르며 감정이 깨질 때가 있었다.”며 솔직하고 유쾌한 대답을 남겼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밤 10시 5분.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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