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팜므파탈 변신…“美친 아우라”

입력 2017-04-06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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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팜므파탈 변신…“美친 아우라”

김다솜이 티저, 포스터 현장에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6일 SBS 새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 ‘달희’ 역을 맡은 김다솜의 티저와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김다솜이 맡은 ‘달희’역은 빛나는 외모와 타고난 부티로 부잣집 막내딸처럼 보이지만 평생을 가난하게 살며,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한 인물. 그는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며 모든 사건사고의 중심에 서게 되는 역대급 악녀로 변신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솜은 화려한 레드 드레스를 입은 채 꽃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새하얀 피부, 빨간 입술, 또렷한 이목구비로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 김다솜은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청초한 분위기를 풍기며, 사연이 있는 듯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어, 올 블랙 의상에 소품용 권총을 들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강렬한 그의 눈빛은 긴장감 가득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기도.





김다솜은 2013년 KBS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151부작이라는 긴 호흡의 드라마를 이끌어 지상파 첫 주연에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2015년 KBS2 ’별난 며느리‘를 통해 코믹 연기부터 로맨스 연기까지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김다솜이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보여줄 연기에 주목된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인생의 벼랑 끝에서 손을 맞잡은 세 언니들의 자립 갱생기이자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로 15일 토요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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