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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2017시즌 개막을 맞아 뉴딘콘텐츠와 제휴협약을 맺고 사직구장에 체감형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 히트'를 운영한다.
스트라이크존 히트는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재구성한 특판 브랜드로, 사직야구장을 배경으로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선수 캐릭터 등을 스크린 상에 반영해 정규경기 3이닝과 배팅 챌린지, 투구모드 등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롯데자이언츠 스트라이크존 히트는 사직야구장 1, 3루 출입구에 마련됐으며, 사직야구장을 방문한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경기 중 이벤트인 '스트라이크존과 함께하는 댄스타임'에 참여하는 팬에게는 부산경남지역 스트라이크존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1시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스트라이크존은 KBO 라이선스를 획득해 게임에 반영한 최초의 스크린야구 브랜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타격뿐 아니라 투구모드를 지원하고 실제 경기장 응원 함성과 효과음을 구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