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보컬트레이너 장진영이 배우 강해인과 결혼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이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축하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6일 오후 장진영이 운영 중인 에이탑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장진영이 강해인과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나오기 전부터 상견례 등을 모두 마친 상태였다. 두 사람이 올해로 딱 10년 열애 중이며, 오는 10월21일 결혼식을 올리는 것도 맞다”고 설명했다.
이후 장진영이 보컬트레이너로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SM과 오랜 시간 함께한 식구 같은 장진영의 결혼에 우리도 축하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장진영과 결혼식을 올리는 강해인은 SBS '선택남녀' EBS '비밀의 교정'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며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원더걸스 안소희 친구인 미란 역을 맡았고. ‘너는 펫’에서 김하늘 씨의 직장동료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또 장진영은 최근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보컬트레이너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0월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