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임슬옹의 소속사 싸이더스HQ의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임슬옹이 뮤지컬 ‘마타하리’에 캐스팅됐다”면서 “첫 뮤지컬이니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EMK의 첫 창작 프로젝트로 2016년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후 개막 8주 만에 무려 10만 관객 돌파라는 경이로운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품. 주인공 마타하리에는 옥주현과 차지연이 더블 캐스팅 됐다. 임슬옹은 마타하리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 프랑스 군 소속 파일럿 아르망을 연기한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6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