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다이어트를 감행한 이유를 전했다.
11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0회는 '봄맞이 자극 특집! 몸찢몬GO'로 꾸며져 박준형 이태임 양호석 H.U.B의 루이와 함께 했다.
오정연은 이태임에게 "엄청난 다이어트를 감행했는데 그 이유가 자신이 뚱뚱해보여서라더라. 자신이 찍은 워터파크 광고를 보고 오열했다던데 맞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태임은 "'특수본'이라는 영화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다이어트를 미루는 걸 조언했다. 그래서 살이 쫌 쪘는데 갑자기 워터파크 광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같이 찍는 배우들은 멋있게 살을 빼고 왔더라. 나는 그럴 수 없어서 부끄러웠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워터파크 광고 사진을 본 출연진이 "몸매 괜찮다.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태임은 미소를 지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비디오스타' 이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