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류상욱은 이날 김혜진의 어떤 면이 가장 마음에 들었냐는 MC의 질문에 “원래 누나 동생 사이로도 8-9년 가까이 잘 지냈으니까 외모 예쁘고 그런 건 알고 있었지만, 연락 자주하고 자주 보게 되니까 봉사활동 같은 좋은 일들을 많이 하더라”라고 답변했다.
이어 “나는 (그런 활동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같이 따라다니면서 해보고 하면서 외모만이 아니라 내면을 가꾸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같이 다니면서 도시적인 느낌 뿐 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MC 이영자가 “사랑 할 수 있을 때 하는 게 낫다”고 말하자 게스트로 출연한 미나도 “예전엔 남의 신경 많이 쓰고 살았는데, 지금 현재가 정말 중요하다”며 맞장구 쳤다. MC들은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진짜 필요 없는 것 같다”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김혜진과 류상욱은 10세 연상 연하 커플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