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G 연속 안타…타율 0.231 ‘TEX, LAA에 승리’

입력 2017-04-13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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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경기 만에 2번 타순에 복귀한 추신수는 1회 무사 1루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내야 땅볼을 기록했다.

이어진 5회 1사 1루 상황에서 빚맞은 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린 추신수는 팀이 6-3으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땅볼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LA에인절스에 8-3으로 승리했으며 이날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31로 하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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