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윤현민에게 그의 연인 백진희를 언급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200회 특집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무지개 회원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하지 못한 윤현민은 전화 통화로 “산속에 있다. 범인 찾으러 왔다”며 드라마 ‘터널’ 촬영 중임을 알렸다.

이에 전현무 “(우리랑) 같이 하고 싶었던 것 있나”고 묻자 윤현민은 “꽁냥꽁냥 하는 거”라고 말해 회원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누구랑 꽁냥꽁냥 하려고”라는 질문에 윤현민은 “바닷가에 글씨도 쓰고”라고 예를 들었고, 전현무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백 사장에 쓰고 싶은거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현민은 “되게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한 번 소개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백진희의 애칭에 대해 “이쁜이라고 부르고, (자신에겐) 오빠라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나혼자 산다’ 윤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