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김과장’…남상미, 백선생표 만능맛간장 선물

배우 남상미가 만능맛간장으로 KBS2 드라마 \'김과장\'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남상미의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지난 4월 13일 소속사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만나는 <김과장> 감독님들과 배우들을 위해 상미씨가 직접 만든 \'만능맛간장\' 선물을 준비했답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함께한 추억과 소중한 인연은 영원히~!!"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핸드메이드 선물을 준비하는 남상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남상미는 출연 중인 예능 tvN \'집밥 백선생3\'에서 백종원 스승에게 배운 레시피대로 손수 만든 간장을 정성스레 포장 중이다.

가지런히 손질된 재료들과 한 병 한 병 정성껏 포장하는 남상미의 모습, 완성된 선물이 하트 모양 통에 가지런히 담긴 모습에서 \'김과장\'과 \'집밥 백선생3\' 모두를 향한 남상미의 따뜻한 애정이 묻어난다.

남상미가 수 시간에 걸쳐 완성한 이 선물은 얼마 전 감독님과 \'김과장\' 배우들이 함께한 1박 2일 강화도 MT 때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전달됐고 정성이 가득한 특별한 선물에 김과장팀 모두가 기뻐했다.

결혼, 출산 후 2년만의 복귀작 \'김과장\'에서 똑부러지는 성격과 업무능력 그리고 인간적인 따뜻함을 함께 갖춘 윤하경 그 자체가 된 남상미는 로맨스 없이도 사랑스럽고 호감일 수 있는 자립형 여주인공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털털하고 걸크러시한 극중 윤하경을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남상미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과장\'은 종영했지만 남상미는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집밥 백선생3\'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