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재기를 노리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세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 마운드에 선다.
류현진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는 류현진의 시즌 첫 홈경기 선발 등판. 앞서 류현진은 콜로라도 쿠어스 필드 원정, 시카고 컵스 리글리 필드 원정에서 2패를 안았다. 평균자책점은 5.79다.
첫 홈경기 등판 상대는 콜로라도. 선발 투수는 카일 프리랜드. 지난 8일 시즌 첫 등판 상대와 동일하다. 구장만 쿠어스 필드에서 다저 스타디움으로 바뀌었다.
류현진은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4 2/3이닝을 던졌다. 첫 경기에서는 2실점, 두 번째 경기에서는 4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류현진은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보다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번 등판에서는 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